책상 앞에서 세운 나의 완벽한 계획이, 고객의 단 한마디 현실 앞에 무너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미션은 실패가 아니라, 수개월의 헛수고를 막아줄 가장 빠른 지름길을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최소 3명의 잠재 고객과 나눈 '고객 문제 인터뷰'의 생생한 대화록.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아, 내가 완전히 잘못 생각했구나'라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든 '고객의 문장' Top 3.

인터뷰가 끝난 뒤, "아... 내가 완전히 잘못 생각했구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건강한 절망감'을 최소 한 번 이상 느끼는 것.

• "제가 생각한 게 맞죠?"라며 고객의 입에서 내가 원하는 답을 유도해내는 것
• 답변을 듣기 편한 엄마, 친구, 배우자에게만 아이디어를 물어보고 "우리 아들/딸 최고!"라는 응원만 받아오는 것
• 고객의 '문제'를 듣는 대신, 내가 준비한 '해결책'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인터뷰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