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구현
'이거 사길 잘했다!' 고객이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첫 3일 설계하기
고객의 구매 여정은 '결제' 버튼을 누르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순간 다시 시작됩니다. 고객이 결제 직후 느끼는 작은 불안감을 '기대 이상의 감동'으로 바꾸는 첫 경험을 설계하세요. 이 3일이 당신의 평생 팬을 만듭니다.
목표
고객이 제품의 진짜 가치를 100% 경험하기 전에 떠나버리는 것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체계적인 '온보딩' 과정을 통해 고객이 '아하!'하고 깨닫는 순간을 최대한 빨리 경험하게 만들어, 단골 고객으로 전환되는 확률을 극대화합니다.
핵심 산출물
결제 직후 3일간 발송될 '온보딩 이메일 시퀀스' 3편 (환영 인사 → 핵심 기능 가이드 → 활용 꿀팁), 그리고 고객이 딱 3분만 읽으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초간단 시작 가이드' 1페이지.
성공 지표
당신이 보낸 환영 이메일이나 가이드를 보고, 고객이 먼저 "와, 정말 친절하시네요. 덕분에 쉽게 시작했어요!"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오는 것.
주의해야 할 점
- '돈 받았으니 끝!'이라는 생각으로 고객을 방치하여,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고객으로 만드는 것
- 내가 얼마나 전문가인지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고객이 질려버리는 '100페이지짜리 논문' 수준의 사용 설명서를 보내는 것
- 혹시라도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까 봐 두려워, 고객에게 '불편한 점은 없으세요?'라고 먼저 물어보지 못하는 것